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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수, 이동원, 노정희 대법관 취임식

최고관리자 | 기사입력 2018/09/12 [21:01]

김선수, 이동원, 노정희 대법관 취임식

최고관리자 | 입력 : 2018/09/12 [21:01]

 

2018년 8월 2일(목) 10:00 김선수, 이동원, 노정희 대법관의 취임식이 있었습니다.

김선수 대법관은 1985년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1988년부터 약 30년간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일관되게 소수자 및 사회적 약자의 인권 신장을 위한 활동에 매진하였으며, 다양한 헌법·노동법 등 관련 사건에서의 변론 활동을 통하여 자유·평등을 비롯한 민주 사회의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여 왔습니다.

 

김선수 대법관은 오늘 취임식에서 "대법관으로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들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받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 다양성과 차이를 포용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취임사를 하는 김선수 대법관 

 

이동원 대법관은 1991년 서울형사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한 이래 약 27년동안 각급 법원에서 다양한 재판업무를 담당하였으며, 특히 국가적·사회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사건에서 다양한 가치를 종합적·심층적으로 고려하여 공정하고도 합리적인 기준을 제시하는 판결을 다수 선고하였습니다.

 

오늘 취임식에서 이동원 대법관은 "작은 사건에서도 절실하게 진실과 정의를 찾는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평범하고 힘없는 이들에게 정의를 찾아주기 위하여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취임사를 하는 이동원 대법관 

 

노정희 대법관은 1990년 춘천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하여 재직 후 약 5년간 변호사로 활동하고 2001년 판사로 재임용 되어 각급 법원을 거치면서 다양한 재판업무를 담당해왔으며, 약 28년 동안 법조인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면서 공익의 실천을 깊이 고민하고, 특히 여성과 아동의 인권에 대하여 끊임없이 연구하면서 그 권익을 보호하고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왔습니다.

 

노정희 대법관은 "법관 한 사람 한 사람이 충실한 재판을 통해 도출한 결론을 최대한 존중"하는 동시에, " 대법원의 구성원으로서, 헌법과 소송법이 법률심인 대법원에 부여한 역할 즉, 법률 해석의 통일을 통하여 법치주의를 진전시키는 일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임사를 하는 노정희 대법관 

 

김선수 이동원 노정희 대법관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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