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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욕에 점염된 삶이 하늘화만 부른다

박기동 대표이사/주필 | 기사입력 2023/07/23 [14:25]

오욕에 점염된 삶이 하늘화만 부른다

박기동 대표이사/주필 | 입력 : 2023/07/23 [14:25]

♥자연과 인간의 불협화음♥

 

 

자연은 각양각색 예쁜 꽃 피우는데

사람은 어이하여 말마저 거칠 은 가

오욕에 점염된 삶이 하늘화만 부른다

이기가 많아지니 아집이 고개 들고

아집이 굳어지니 타협이 불가로다

몽니로 사는 세상에 화합 없어 슬프다

계절에 맞추어서 꽃 피는 삼라만상

그윽한 향기 주어 마음을 달래는데

인간은 어리석게도 피의 꽃만 바란다

오늘도 장마 비는 피해만 더하면서

인재가 천재 불러 생명을 앗아 간다

자성이 전혀 없음에 하늘 화만 돋는 가

자연과 동화하여 사는 걸 거부하고

이기로 독불장군 살려는 인간 세상

이치가 엇박자 되니 재앙 많은 삶된다

산사태 물난리로 전국이 비상인데

국회는 내로남불 탄식이 절로 난다

백성을 외면하는 자 하늘 화를 부르리

선거가 민주화의 꽃이라 하지 말라

정당들 후보 안배 부정부패 산물이다

타향에 쏟는 마음이 어찌 성심 이리요

정치를 하는 자들 임기가 끝이 나면

타지로 떠나가서 남은 생 보내나니

어떻게 공의롭게만 살았다고 말할까

여야를 막론하고 공의와 정의 없다

명예욕 급급하여 정쟁만 일삼나니

지역을 대표한단 말 탈춤과도 같아라

옛 선비 고향 위해 쏟는 정 기리남아

후세들 공덕비에 그 뜻을 새기는데

한심한 현대사 정당 백성 위함 없어라

제 고향 지키면서 의의 길 걷던 선비

평생을 나라 위해 성심을 다 했는데

민주가 뽑아온 대표 타지인만 설친다

여야를 막론하고 공의와 정의 없고

민주를 팔아가며 연명하는 불한당들

자기들 욕심 속에서 백성 혈세 축낸다

민주가 현주위한 시녀가 돼버리니

피 흘려 피어낸 꽃 시들어 가는 고로

원성은 메아리 되어 천재 일어 벌준다

정치라 하는 것이 불한당 소굴 되어

물먹은 백성 생겨 한 물에 고기되니

선량한 백성들 고통 자유민주 어쩌나

아아아 서러울 손 떠나신 임의 침묵

인간과 자연 화합 바라면 무얼 하나

과욕이 불러온 죄가 천둥번개 부른다

억수로 붓는 구나 하늘 문 활짝 열고

과욕은 불요불급 교훈을 주려는 가

뒤늦은 비상조치가 실종 사망 불렀다

/문장율

 

▲     주필  박기동 <궁평 지하차도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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